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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어맨측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한 출산 과정은 결코 예상하거나 단정지을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이 너무너무 자명한데, 난 그걸 쿨하게 개무시하고 자연분만이나 유도분만 성공사례만 주로 읽고 리마인드 시킴 ᅲ 준비물도 싹 다 자연분만 위주 이건 진짜 큰 잘못 친정엄마 시엄마 모두 자연분만하셔서 누가 강요한 것도 없는데, 나와 남편은 한 마음으로 ‘순리대로 낳아야지’ 싶었음 그러나 그건 자연진통 걸려서 촉진제 없이 자연분만하는 분에게 해당하는 말임.. 나처럼 조건이 너무 안좋은데 (심지어 속골반도 좀 좁음) 고집 피우는 것은 매를 버는 것임 ᅲ 그러다 1,2분 간격 진통 올 때는 내가 죽을 것 같아서 ‘살고 보자’는 생각으로 결국 의사샘 호출하고 제왕 결정 결정하니 오히려 마음이 가볍+후련… 촉진제 껐는데 워낙 진통이 잘 걸린건지;;; 고통은 아주 조금 완화됨 빨리 수술실 가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았고 수술장에 들어가서 새우등 마취하니 물론 그 따꼼함이 꽤 아프긴 했는데, 바로 진통 사라져서 ᅲ 넘 좋았음 수면마취 풀리고 회복실에서 남편 손잡고 둘이서 계속 한 말이 제왕 결정 너무 잘했다. 더 늦게 결정 안하길 다행이다.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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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저는 척추마취하고 구토기가 느껴져서 수술 직전 3번이나 토했어요; 마취과 선생님이 다정하게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하며, 다 받아주고 닦아줬는데 이런 과정 모르는 분들 위해 적어보아요. 아가 나왔다고 하고 울음소리 들으니 눈물이 그냥 막 흐르더라구요ᅲᅲᅮ 괜히 미안하고 고맙고 반갑고.. 아마 유도분만 고통을 너무 진하게 겪어서 감격한 것 같아요. 모든 것 다 받아준 울남편 덕분에 출산 무사히 마쳤네용. 더욱 하트뿅뿅이에용 이런거 지나치게 자세히 알고 가지 말라는 분도 계신데 반은 동의해요. 출산 과정 너무 케바케.. 하지만 중요한 건요 이걸 자각하는 겁니다. 제가 이걸 간과해서 너무 아팠지만ᅲ 각성하고 제왕으로 출산을 마친 지금은, 그 진통의 끔찍한 순간들이 꿈만 같고요 현재 무지무지 행복해요!!! 꺄아 유도분만 진통 겪고나니 제왕 후 후불제 고통은 사실 잘 견뎌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음 물론 이틀 차라 단정지으면 안되겠죠?? ^^;;; 그치만 제 맘이 아직은 그런걸요ᅲᅲᅲᅲ 장기 유착 안되려고 열심히 하체 움직이는 중이에요. 울 맘스홀릭 산모님들 입덧 등 신체 변화로 말못할 고민도 참 많으시죠?ᅲᅮ 이미 아름다운 엄마인 여러분이에요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꾸나에게는 연락하는 여사친이 3명이 있어요 그중 유독 한명이랑 더 친하구요. 근데 훈련소에서 여사친에게 손편지를 보냈더라구요 제 전화번호는 까먹고 안적어간 꾸나가 여사친 집주소는 외웠더라구요 입대전에도 이 여사친때문에 살짝 다퉜어서 저에게 여사친에 관련된 모든건 제가 오해하지 않도록 허락받겠다고 먼저 말했었구요 근데 저에게 허락 편지를 나중에 보내고 이미 그 전에 편지를 보냈더라구요 한마디로 저지르고 허락받는거죠..ᄏᄏ 어쩔수없다 생각하고 그것도 장난식으로 얘기하고 넘겼었어요 근데 그 여사친 페이스북 대표사진에 꾸나가 써준 편지가 올라와있어요.. 보통 남사친것도 잘 안올리는데 여친 있는 남사친 그것도 손편지를 올려놓는게 말이 되나요ᅲᅲ 솔직히 저는 이해가 잘 안되더라구요 저번에 여기에도 글 몇번 올려서 공주님들이 직접 말해보라고 강하게 말하라 하셔서 오늘 전화할때 좀 강하게 얘기했었어요 내가 군대를 기다려주는건지 그언니가 기다려주는건지 모르겠다구 말했어요,, 근데 꾸나는 일단 대표사진에 자기 편지가 올라가있는건 모르던 상황이라 꾸나도 당황하더라구요ᅲ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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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슈어맨이 거슬려서 내리라고 부탁하고 싶은데 모르는 사람이라 초면에 말걸기도 그래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어요,, 저희가 공개연애라서 페이스북 대표사진에 각자 사진 올려놔서 절대 모를수가 없거든요.. 여자친구가 있는걸 알면서도 올렸다는게 정말 화가 나네요 제가 보기엔 그냥 저 엿먹으라고 올린걸로밖엔 안보이거든요ᅲ 8일 사귀고 군대간거 치고 정말 외롭다는 느낌 안들게 저를 좋아해주는 꾸나덕분에 군대 아직까진 잘 기다리는 중인데 여사친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아직 곰신 53일차고 기다려야 하는 날이 훨씬 많은데 암담하네요,, 밤마다 여사친문제만 생각하면 잠도 안오고 짜증나서 끄적여봐요.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안오네요,,슬픈 추억도 괜찮다 하셔서 두서없이 글 써내려가봅니다. 저희 집이 큰집이라 차례준비가 한창이었었죠. 큰집이라봐야 올 친척들도 딱히 없고 이래저래 집안사정때문에 차례는 항상 저희 가족끼리만 조촐히 지내고는 했지요. 어머니께서는 부엌에서 바삐 음식을 만드시고 저는 쭈구리고 앉아 전을 부치고 동생은 연신 음식을 나르는, 그맘때는 늘 마주하던 풍경이었어요. 저희 가족끼리 조촐하게 마무리하고 식사도 마치고 이제 좀 쉬어볼까하던 그때 갑자기 초인종이 울리더라구요올 손님이 없는데 의아해하며 현관문을 여니 그곳에는 할아버지께서 서계셨어요. 일산에 살고 계시는 할아버지께서 한 5년 전에나 와보신 저희 집을 어떻게 찾으신건지… 당시 저희집 아파트 이름이 적힌 수첩 하나 달랑 손에 쥐고서 지하철을타고 물어물어 오신거라 하시더라구요. 저희집이 서울 끝자락이라 일산과는 정 반대이기에 오시는데 족히 두어시간은 걸렸을거예요. 할아버지께서는 저를 보시더니 우리 손녀 이제 다컸다며 할아버지가 피아노 사준다는 약속 꼭 지키겠다는 말씀을 하셨어요. 저는 오랜만에 보는 할아버지가 낯설어그런지 피아노 관둔지 오래되서요.